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지난 1일 서울대의생명연구원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승하 교수(고려대 성형외과)를, 이사장에 김영구 원장(연세스타 피부과)을 선출했다.

의학레이저학회는 대한의학회 산하 의학분야의 유일한 레이저 전문학회로 3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 공식학회지로 Medical Lasers를 발간하고 있으며 처음 레이저를 이용하는 임상 각과 전문의들만의 학술모임이었지만 최근에는 문호를 개방하여 레이저를 연구하는 교수, 과학자도 회원이 될 수 있다.

또 레이저를 생산하는 산업체와도 협력하여 레이저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여 산학연 협동을 추구하고 있다. 의학레이저는 이전에는 대부분 외국산을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최근 국내 의학레이저 회사의 기술력 상승으로 지금은 수입보다 수출이 많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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