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수술 심포지엄 단체 기념촬영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근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로봇수술 분야 최고 권위자와 의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여러 진료과 교수들이 그동안의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로봇수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건양대병원은 2018년 4월 테이블 모션 기술이 접목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해 첫 수술을 시행한 이래480례를 최근 기록했다. 특히 비뇨의학과의 경우 양성질환에도 로봇수술을 적용해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과, 로봇수술실의 구조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해 수술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병원의 최인석 로봇수술센터장은 “짧은 기간 동안 로봇수술의 안착을 통해 중증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이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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