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회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1대 회장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오승환 당선인은 지난 3년간 “당당한 사회복지사 대한민국 복지의 힘찬 미래를 열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창립 50주년 기념식, 대선후보 초청토론회, 제1회 사회복지정책대회를 통해 협회 위상을 높였고, 사회복지 특례업종 폐지 및 대체인력파견사업 도입으로 사회복지 현장의 노동환경을 개선해 왔다.

자격제도 개편(3급 폐지, 이수교과목 및 실습 기준 강화, 영역별 사회복지사 도입 등)은 물론, 단일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연대 구성 및 토론회, 광화문 집회 등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해결 약속을 받아내는 등 처우개선 성과도 진행 중이다. 이번 재신임으로 오 회장이 공약한 단일임금체계 실현 및 2급 국가시험제 도입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선거 투표율은 61.67%(최종 선거인 3만3741명 중 2만809명 참여)였으며, 오승환 당선인은 59.87%(1만2459표)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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