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최근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을 대전광역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국립 충남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지난 6년 동안 치매분야 사업기획, 업무 추진, 연구, 교육 및 진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대전광역시 치매사업의 컨트롤 타워로 중추적인 역할을 안정적이고 전문성 있게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병원 신경과)는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직무교육과 기술지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대전 시민 치매파트너 4만 명 양성, 치매극복선도학교·기관 지정, 치매극복걷기행사 등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고 치매인식개선에 앞장 서 왔으며 치매가 생겨도 살던 마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전형 치매안심마을 ‘기억울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병원은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의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공공의료 기반을 확대해 치매안심도시 대전,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대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애영 센터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주요과제 및 대전광역시 실정에 맞는 치매정책 과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술지원과 콘텐츠 개발, 그리고 치매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5개구 치매안심센터가 안정적으로 대민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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