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를 방문해 현판식을 갖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간담회에서는 행동발달증진센터의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의견도 청취한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센터는 총 7곳이며, 개소당 3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10월에 지정된 서울대병원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등 복합·희귀·난치·중증질환을 위한 통합(원스톱) 협진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내년까지 전국 권역별 총 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제4차 공고(2019.10.18.-12.13.)를 통해 1개소를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