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주요 봉사활동 사진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가 하반기(10~11월)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마쳤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10월15-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 창립 60주년 기념 해외의료봉사에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 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헤브론병원 내 무료진료 및 안과 수술, 이동진료 등이 이뤄졌으며, 스포츠닥터스는 의약품 후원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왓다.

10월 말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과 함께한 ‘2019 강원지역 의료지원 봉사활동’(10월 26일, 11월 3일, 10일)에도 참여했다. 이 때 폐광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진료여건 개선을 위해 태백시(태백시노인회관), 영월군(김삿갓면사무소),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를 차례로 방문했다.

강원도 각 지역에서 이뤄진 종합진료는 체성분분석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전문 의료상담(내과·정형외과·가정의학과), 특수검사(엑스-레이·초음파), 처방 및 투약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졌다.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는 등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운동법을 전했다. 3차에 걸친 봉사를 통해 630여명의 주민들이 의료지원을 받았다. 강원지역 봉사활동에는 120여명의 단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년간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용산구 한남노인정 및 독거노인 가정방문을 포함해 매주 토요일에는 용산시립노인종합복지관, 금천구 미혼모가정방문, 조선족 의약품지원 등을 실시했다. 노원평화의집 배식봉사, 종로구 일대 독거노인 방문 등도 이뤄졌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5년간 누적횟수 4000회에 이르는 국내외 의료지원 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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