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원은 ‘나눔펀드’ 조성 등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선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진흥원은 11일 사회공헌 선포식을 열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기획이사를 위원장으로 본부장, 노조위원장 등 내부위원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이혜인 팀장을 외부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규칙’을 제정한 바 있다.

진흥원 노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사회공헌기금인 ‘나눔펀드’를 조성키로 합의했다. 나눔펀드는 임직원이 신청한 구좌(1구좌 2000원에서 10구좌 2만원까지)에 따라 매월 급여에서 공제돼 기금으로 적립된다. 기금은 진흥원의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부서별 ‘KHIDI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권덕철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진흥원의 사회적 가치 실천의지를 공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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