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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목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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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이 우측 대장용종 발생율 증가시킨다
분당차병원 유준환교수팀, 치주염 없는 사람보다 3배 높아
2019년 11월 11일 (월) 09:48:41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 유준환 교수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우측 대장용종의 경우 치주염이 발병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인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유준환(소화기내과)·김영상(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16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건강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과 치과검진을 받은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치주염과 우측 대장용종 발생율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주염이 있는 경우 없는 그룹에 비해 우측 대장용종 발생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주염을 진단받은 그룹(216명)과 진단받지 않은 그룹(2,288명)으로 나누어 용종의 위치 및 분화정도(암발생율이 높은 정도)에 따른 대장용종의 위험인자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치주염을 진단받은 그룹의 우측 대장용종 유병율은 25%로 진단받지 않은 그룹의 12.3%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특히, 암 진행 가능성이 높은 진행성 우측 대장 용종은 치주염 진단 그룹 3.2%로 진단받지 않은 그룹 0.9% 보다 약 3배 이상 높았다.

치주염 환자가 우측 대장 용종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구강에 증가한 박테리아가 우측 대장 내 장내세균 조성에 변화를 일으켜 용종 및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유준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치주염 환자가 암 발생 확률이 높은 우측 대장용종의 발생 가능성을 높다는 것을 국내 처음으로 확인한 연구”라며 “우측 대장용종은 암으로의 진행이 빠르고, 대장내시경으로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만큼 보다 꼼꼼한 내시경으로 용종의 유무를 가리는 것이 암 발생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우측 대장은 항문에서 깊고 먼 곳에 위치하며, 장 정결이 불량한 경우가 많고, 주름이 깊고 많아 용종이 숨어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또한 좌측 대장 용종보다 납작하고 주변 점막과 유사한 경우가 많아 내시경에서 발견되지 못하고 뒤늦게 대장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치주염과 우측 대장 용종의 관계를 밝혀 냄으로써 향후 우측 대장에 발생하는 용종 및 암의 발견율을 높임으로써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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