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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목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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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용역직 근로자 7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
2019년 11월 11일 (월) 10:56:45 손종관 sjk1367@hanmail.net
   
▲ 분당서울대병원 용역직 근로자들이 7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용역직 근로자들이 7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연대노조 서울경기지부 분당서울대병원분회 용약직 근로자들이 7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용역업체 직원의 정규직 전환이 쟁점이다.

병원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및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했고,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채용비리 방지 추가지침’을 준수해 공정한 채용 절차를 따르면서 제한경쟁, 채용 절차 간소화 등 기존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절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용역직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현재 근무 중인 직원 전원을 무조건적인 고용승계 방식으로 전환 채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파업으로 병원 내 환경미화, 환자이송, 병동보조 등의 업무에 공백이 발생했고, 이에 병원에서는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근무자 투입, 사무 및 행정 분야 근로자의 업무 지원 등 동원 가능한 방법을 모두 이용해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용역직 노조는 환자의 안정과 안전이 가장 중요시되어야 할 병원에서 출입구와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계속함으로써 환자 및 의료진들의 이동을 어렵게 하고 정상적인 진료 방해하고, 병원 용역업체 근로자 신분이 아닌 민주노총 소속 외부인을 영입해 시위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원은 정부 가이드라인과 채용비리 방지 추가지침을 위배할 수 없으므로 현재 용역 노동조합에서 요구하는 채용방식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병원은 정부 방침에 따라 기존 근무자 중 2017년 7월20일 이전 근무자에 대한 제한경쟁 채용은 물론 이후에 근무를 시작한 근로자에 대해서도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안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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