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리들병원은 최근 첨단 MRI를 추가 도입해 5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새로 도입된 MRI는 독일 지멘스사의 ‘마그네톰 아미라(MAGNETOM Amira)’ 모델로 1.5T MRI 제품군 중 최상위급이다. 분당서울대병원 2대, 청담 우리들병원 1대에 이어 국내 4번째로 도입됐다. 이 장비는 최첨단 기술로 고품질 영상을 구현하면서 검사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해 편안한 검사 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전상협 병원장은 “MRI 검사 시간이 한 사람당 평균 20~30분으로 환자 대기시간이 길고 불편함이 컸으나 세 대의 MRI 기기로 검사로 당일 검사부터 진단, 치료까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척추 전문병원의 위상에 걸맞는 최신의 의료장비와 시스템을 유지하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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