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호주 시드니, 멜버른에서 ‘한-호주 보건산업 기술교류단’을 운영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호주 시드니, 멜버른에서 ‘한-호주 보건산업 기술교류단’을 운영했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구성된 이번 교류단은 호주 내 우수 대학‧연구기관‧기업과의 AusBiotech 2019에 참가한 호주 주요기관들과의 공동연구, 투자협력, 기술라이센싱, 임상연구 등 업무협력을 위한 활발한 미팅이 진행됐다.

교류단은 뉴사우스웨일즈 국회의사당, 시드니 동부지역과 멜버른에 소재한 주요기관들로 University Sydney, National innovation center, Nucleus Network, 360biolabs 등 모두 8개의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초기단계 임상 프로그램의 적용과 공동연구, 투자, 기술라이센싱 등 협력을 위한 기관소개 및 지원프로그램의 발표를 듣고 양국의 산업 동향과 임상연구를 주제로 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진흥원은 10월30일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에서 개최한 AusBiotech 2019에 참가했다. AusBiotech 2019는 전 세계의 생명 과학 전문가 및 제약 바이오를 대표하는 100 개가 넘는 회사와 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호주 보건산업 전문 컨벤션으로, 진흥원은 한국의 홍보관 운영과 진흥원 소개, 바이오코리아 2020의 홍보, 기업간 1대1 파트너링&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31일에는 한국과 호주 바이오 보건산업의 저명한 연사들을 초청해 ‘Open innovation in bio health industry between Korea and Australia’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한-호주 임상협력의 중요성 및 비즈니스 성공사례(파멥신 유진산 대표) △글로벌 투자를 통한 기술교류 협력 필요성 및 투자 협력 사례(한국투자파트너스의 이상우 상무) △한국과 호주의 R&D 협력과 투자 파트너십(유한양행 Farrand Lee 박사, Brandon Capital Mr Chris Nava), △한-호주간 산학협력체 발굴을 주제로 Walter and Eliza Hall에서 Dr Janet Yeo 발표가 있었다.

진흥원 김용우 단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호주시장 진출 지원 전략으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기술을 보유한 현지 바이오기업, 연구기관과 국내 업계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했다”면서 “호주와 공동 연구개발, 기술 및 투자협력의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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