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성혜 교수가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신찬수 교수팀이 최근 미국 골대사학회(ASBMR)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머신 러닝을 이용한 골절 예측 모델 개발’. 이 연구는 골절을 예측하는 기존의 모델들과 달리 머신러닝 기법을 최초로 적용해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다.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2227명의 대상자들을 평균 8년간 추적관찰 한 결과로 기존의 골절 예측 모델인 FRAX에 비해 골절 발생 가능성을 더 잘 예측했다.

또한 기존의 위험인자 이외에 주관적인 관절통증의 정도 등 새로운 골절의 위험인자들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임상적인 의미가 있다.

젊은 연구자상은 45세 미만의 연구자 가운데 우수한 연구 발표자를 선정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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