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은 7일과 9일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과제 신규지원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NECA 컨퍼런스룸에서, 9일 오전 10시30분 대전 KT 인재개발원 제1연수관 210호에서 열린다.

사업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구사업의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 신규과제 공모방법, 수행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 등록없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공익적 가치 중심의 국가지원 임상연구 사업으로 인‧허가 후 임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술 간 비교효과성 등의 근거를 생성하고, 이를 임상현장 및 정책과 연계해 국민건강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6년까지 총 예산 184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추진분야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예방·진단·치료·재활 의료기술 간의 비교연구를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의료기술 비교평가연구 ▲사회적 관심과 요구도는 높으나 충분한 의학적 근거 없이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료기술에 대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도출하는 의료기술 근거생성연구이다.

신규과제로 선정될 경우, 연구방법에 따라 연간 1-5억 원씩 최대 5년간 연구비가 지원된다. 학교 및 연구기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구책임자 과제신청 마감일은 26일까지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허대석 사업단장은 “이 사업의 연구결과는 임상현장과 보건의료정책의 근거로 활용되어 의료기술의 비용효과성을 높이고 국민의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할 이번 사업에 다양한 분야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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