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농어촌지역 인구 고령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역주민에게 한방의료를 이용한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한방건강증진 HUB 보건소를 30개소로 확대ㆍ추진키로 했다.

한방공공보건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한방을 통한 치매 중풍 등 만성 퇴행성질환에 효과적이라는 판단하에 한의사를 농어촌 지역 보건(지)소에 배치하여 한방공공보건사업을 펼쳐왔다.

그동안 한방공공보건사업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환자의 치료 위주로 운영하여 왔으나 2005년부터 농어촌 주민들에게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질병의 사전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에 주력하고자 전국 246개 보건소중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한방건강증진 HUB보건소를 23개소 지정ㆍ운영하였으며, 2006년도에는 이를 30개소로 확대 지정ㆍ운영하기로 하였다.

지원내용 : 한방건강증진사업팀(한의사, 한방건강증진요원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자원(의료기관 보건인력, 건강관련단체, 생활체육동호회 등)과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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