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아스트라제네카(영국계)는 한국 연구개발(R&D)의 글로벌화를 위해 (가칭)「2010 바이오-허브 업 코리아」 연구 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5일 복지부 장관실에서 체결한다.

국내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MOU 체결로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에 향후 2년간 260억원의 임상연구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복지부는 MOU 체결을 계기로 신약개발 선진국과의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국내 임상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시민 복지장관은, " 양측 간의 협력 강화는 국내 보건 전문 인력 개발과 국내 임상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이 21세기 아시아의 보건 의료 허브로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데이빗 브레넌 (David Brennan) 회장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연구인력을 가진 한국 R&D의 미래는 밝다" 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과학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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