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오는 29일 화상경험자들과 가족들의 지역사회 복귀 및 화상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제2회 한림화상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있는 ‘나눔과 꿈’의 화상경험자 맞춤형 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한림화상재단의 설립 1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초연결사회, 화상커뮤니티에 접속하라’를 주제로 강연과 대담이 진행되며 ▲화상으로 인한 외모변화와 사회적 도전들: 영국 페이스이퀠리티인터내셔널 제임스 페트리지 ▲극복을 거부하며: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임수철 소장 ▲화상환자의 장애: 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훈 교수 ▲화상인의 표출된 욕구 충족을 위한 통합적 지원 방안: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양희택 교수 등이 진행된다.

윤현숙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세계 화상커뮤니티의 중심인 피닉스소사이어티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화상경험자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한국을 넘어 지구촌 화상경험자들이 서로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2019 한림화상국제컨퍼런스는 한림화상재단 홈페이지(https://event-us.kr/hallym/event/9945) 또는 유선상담(02-2677-5767)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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