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는 18일 ‘국제 담배규제정책 평가 한국 프로젝트’의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연구책임자 제프리 퐁 박사)는 18일 ‘국제 담배규제정책 평가 한국 프로젝트’의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인성 원장과 제프리 퐁 박사를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국내외 연구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흡연율 감소를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국가금연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담배규제정책 추진의 당위성을 입증하기 위한 국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가 각자의 노하우 공유와 연구 지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금연정책 개발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흡연자에 대한 담배규제정책의 영향과 인식을 파악하고,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는 신종 전자담배에 대한 인식 및 사용패턴을 측정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하게 된다.

조인성 원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담배규제정책 추진을 통해 궁극적으로 흡연율 저하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