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디자인 나눔관(서울 중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정태영)과 함께 ‘놀이가 바꾼 아동과 지역사회’ 주제로 ‘2019년 놀 권리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5년 간 진행해 온 아동 놀 권리 보장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아동 놀 권리가 보장되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종대 사회복지학과 박현선 교수는 놀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지속성과 확장성을 갖기 위해서는 단순 시설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놀이 공간의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아동·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고, 끊임없이 지역사회와 소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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