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전국보건소장협의회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전국보건소장협의회(회장 허 목)이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의 건강정책 파트너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수행 일선 기관인 보건소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양 기관은 전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기술지원 및 자문, 주요 정책방향과 현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업무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연 2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공유하고, 지역보건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인성 원장은 “앞으로의 보건의료정책은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과 건강투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보건의 핵심 기관인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헤드쿼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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