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SMICU)’가 2015년 출범 이래 3000건을 달성했다.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SMICU)’가 2015년 출범 이래 3000건을 달성했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과장 권운용)는 16일 서울대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3000건 달성을 기념해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SMICU) 운영 성과 및 우리나라 중증응급환자 이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 홍은석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 관계자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내 병원 간 전원 현황 및 문제점(서울의대 박정호 교수) △선진국 중환자 이송 사례(한양의대 안기옥 교수) △SMICU의 경과보고(박유미 서울특별시 보건정책과장) △SMICU 성과, 문제점, 향후 발전방안(서울의대 송경준 교수) 등이 발표됐다.

또 △대도시형 중환자 이송체계(서울의대 김태한 교수) △지방거점형 중환자 이송 체계(경북의대 류현욱 교수) △헬리콥터와 지상 구급차의 연계 이송체계(연세의대 김오현 교수) △해외 국민 중환자 이송(순천향의대 김진 교수) 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연수 원장은 “응급의료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SMICU 3,000건 달성을 축하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중증환자 이송 체계 발전을 위한 발전적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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