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인용.최근영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용 · 최근영 교수팀이 최근 중국 샤먼에서 개최된 제20회 아시아·태평양 인공관절학회(APAS)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APAS는 1997년 호주에서 개최된 후 아시아·태평양지역 정형외과 의사들의 인공관절 치환술 학술교류를 위해 아·태 지역을 순환하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연구팀은 ‘Comparison of Anterior-Stabilized and Posterior-Stabilized Total Knee Arthroplasty in the Same Patients: A Prospective Randomized Study’라는 주제로 동일 환자에서 전방 안정형 또는 후방 안정형 슬관절 전치환술 시행 후 방사선 투시 및 임상 결과를 비교한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통해 두 삽입물의 방사선 투시 검사상 안정성 차이가 기능적 임상 결과로 연결되지 않음을 보고한 첫 연구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인공관절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 인공관절학회지(Journal of Arthroplasty, IF = 3.524), 2019년 8월 호에 개재됐다.

인용 교수는 “슬관절 전치환술에 있어서 환자가 느끼는 임상결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최근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은 방사선학적 결과를 넘어서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환자가 느끼는 최고의 임상결과를 위하여 완벽한 수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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