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치료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이 구셀쿠맙(제품명 드렘피어) 대비 피부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중증도 및 중중의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탈츠와 구셀쿠맙을 직접 비교한 IXORA-R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탈츠 치료군은 치료 12주차에 1차 평가변수인 완전히 깨끗한 피부(PASI 100)를 41.3% 달성해, 24.9% 달성한 구셀쿠맙 치료군 대비 피부 개선효과와 반응률이 높게 나타났다.

미국 오리건의학연구센터 센터장인 피부과 전문의 앤드류 블로벨트는 “IXORA-R 결과를 통해 탈츠는 치료 12주 차에 더 많은 환자들이 완전히 깨끗한 피부에 도달하도록 돕는 효과적인 치료제임을 잘 보여주었다. 빠르면 치료 1주 차에 피부 판상 병변이 50%까지 개선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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