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과 지난 4일 건강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지원 ▲저소득 주민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건강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질환 예방 및 치료 의뢰 등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한양대학교병원은 성동구청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이후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에도 성동구청과 한양대학교병원 사회복지팀이 협의해 진료지원을 할 예정이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과 성동구청은 지난 2015년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서 관내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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