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지난 1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지오트립정(성분명 아파티닙)의 겅강보험 급여 적용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오트립은 LUX-Lung 3, LUX-Lung 임상연구를 통해 가장 흔한 유형의 EGFR 변이인 Del19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기존의 화학항암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전체 생존율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 LUX-Lung 임상연구를 통해 1세대 EGFR TKI 제제인 게피티닙 대비 통계적으로 더 긴 무진행 생존기간과 더 높은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다.

지난 8월 발표된 GioTag 연구의 업데이트 분석 결과, 리얼월드 세팅에서 순차치료를 받은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약 3.5년, 2년 전체 생존율은 8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Del19 변이 양성 종양을 가진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45.7개월, 2년 전체 생존율은 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환자군에서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이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진화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 환경 속에서 최초의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인 지오트립을 통해 국내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은 ‘PACE-mak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춘천마라톤 (10km 부문)에 참가해 완주한 임직원의 수에 따라 기금을 조성해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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