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 산부인과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태아 초음파 및 신생아 사진전’을 개최한다.

생명의 탄생에 대한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이번 전시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31주에 위급한 상황의 산모가 병원을 찾아 무사히 분만을 마치고, 건강한 상태로 퇴원한 세쌍둥이 사진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은 "엄마 배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기들의 순간순간과 위급한 상황을 잘 견디고 퇴원한 세쌍둥이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을 볼 수 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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