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과장 박상민)는 최근 2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술 심포지엄과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동문들로 연자를 구성했으며, ‘가정의학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행동의학과 정책적 전략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일차의료에서의 임상적 탁월성 △의료혁신과 일차의료 △국제보건과 일차의료의 협력 등 총 다섯 세션으로 진행됐다.

허봉렬 서울의대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의료 혁신에 대비해야 한다”고 미래의 가정의학과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박상민 과장은 “포괄성-전인성-지속성이라는 핵심 가치에 탄탄한 기반을 둔 한국 일차의료 인재 양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