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 흉부외과(과장 이재훈)는 대동맥질환 등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최고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00년 이후 개심술 1500례를 돌파하고 25일 자축연을 가졌다.

누적 개심술 1500례 중 관상동맥우회술 771례, 판막수술 422례, 대동맥수술(스텐트그래프트 포함) 410례, 선천성심장수술 146례를 실시했으며 난이도가 높은 수술의 사망률이 1% 미만을 기록했다.

흉부외과 이재훈 교수는 “개심수술 1500례를 돌파한 것은 흉부외과와 심장내과 간의 긴밀한 협진시스템을 운용하며 응급수술에 대비한 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모든 팀원들이 노력한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흉부외과는 고령환자 및 중증 고난이도 환자의 증가에 따라 하이브리드(hybrid)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 맞춤형 수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심장질환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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