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26일 오후 5시 컨벤션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 직장 내 편견을 없앰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고용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정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방지,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대처능력 함양, 산업안전⋅보건 의식 제고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생활에 밀접한 편의시설 기준 등 으로 진행되었다.

 정준환 병원장은“장애인 근로자 분들 모두가 항상 안전하게 근무하실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화재에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병원은 영도지역 종합병원으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한 종합병원으로 올해 2주기 인증을 받았으며, 환자안전실을 운영하는 등 환자 안전에 대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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