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이 서혜부 탈장수술 1만8,000례를 돌파했다. 지난 5월 1만7,000례를 달성한지 4개월만이다.

기쁨병원은 매년 평균 2,000여건의 서혜부 탈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0여건으로 1,000건 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이미 8개월 만에 약 2,000건(1928건)에 달하는 수술을 시행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강윤식 원장은 국내 최초로 탈장전문센터를 개설했다. 그는 새로운 무인공망 수술인 ‘강윤식 탈장수술’을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유튜브 채널 ‘의사TV’를 개설해 6개월간 50여편의 탈장, 치질 등 건강의학지식을 전파했다.

강윤식 원장은 “인공망 없이 수술하는 것이 까다롭고 복잡하기는 하지만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한 방법이기 때문에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의사tv 유튜브를 통해 환자분들의 인공망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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