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체외진단기기 국제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임채승)는 25일 오후 1시 대강당에서 ‘제10회 체외진단기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성수)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심포지엄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 현장진단검사, 의료기기 개발 전반에 대한 정보 및 신흥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신흥 감염질환 &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개발 ▲규정 시험 & 체외진단의료기기의 동향’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정부 기관 관계자는 물론, 독일의 기술안전 인증 전문기관 TUV SUD, 미국 하와이대학교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체외진단기기 전문가들이 초청 연자로 나선다.

임채승 센터장은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질환 치료에서 진단 및 예방으로 전환되고 기술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외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isc.kumc.or.kr) 또는 전화(02-2626-1860)로 확인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9월 24일(화)까지이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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