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서홍석,나진오,강동오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서홍석, 나진오, 강동오 교수는 지난 8월 31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9 유럽심장학회’에서 우수 포스터 연제상 2건 수상했다.

서홍석, 강동오 교수팀은 ‘관상동맥중재술 후 잔여 위험요소 평가’ 세션에서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서 근육감소증이 주요 심혈관계사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우수 포스터 연제상을 받았다.

연구는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동맥경화성 심혈관계 질환군에서 시술 전후 CT 검사를 통해 확인된 골격근량의 감소가 향후 사망사건 및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에 있어 중요한 예측 인자임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 심혈관센터 나진오, 강동오 교수, 뇌신경센터 김치경 교수 공동연구팀도 ‘뇌졸중: 뇌-심장 연관축’ 세션에서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24시간 활동심전도로 평가한 수면 중 호흡장애가 향후 1년간의 임상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우수 포스터 연제상을 받았다.

연구는 24시간 활동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면 중 호흡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가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향후 1년 간의 허혈성 뇌경색의 재발 및 사망사건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요인임을 증명하여, 뇌경색 환자에서 심전도를 이용한 수면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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