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교육분야 인재양성의 중추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보건산업교육본부가 ‘제2회 제약·바이오 산업 차세대 혁신경영자 과정’을 개설한다.

10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주 화요일 11주간 진행하는 이 과정은 제약바이오협회 등 관련 협회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초부터 전문가 회의를 거쳐 공동개발 한 것으로, 특히 산업현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인공지능, 혁신 신약개발, 글로벌 BD 교과목이 추가되는 등 새로운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제약·바이오 분야 관련 기업체 임원진, 고위간부, 예비경영진, 전문직 인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9월 말일까지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수료 후 제약·바이오 분야 최우수교육기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속 기업에 대한 HRD 컨설팅과 맞춤식 교육 지원이 가능하며, 추후 강사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정책 주요 담당자와 제약사의 최고경영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제약·바이오산업 가치사슬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산업교육본부는 “이번 과정을 통해 민관이 산업 현장을 공유하면서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건강한 보건복지 국가를 건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새로운 사업 발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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