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과 최원준 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귀빈이 시삽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교직원 복지와 안전을 위해 350실 규모의 신규 기숙사를 건축한다.

건양대병원은 11일 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과 최원준 의료원장, 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숙소 기공식’을 가졌다.

기숙사는 대지면적 172,471㎡, 건축면적 1,245㎡로,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진다.

350실 모두 원룸형이며, 취사실, 공용 세탁실, 무인택배 보관함, 최첨단 경비시스템 등 편의와 안전관리 시설도 구축된다.

건양대병원은 “교대근무 간호사를 비롯 신입직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숙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교직원 근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 기숙사는 병원에서 직접 관리해 안전과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으로, 타지에서 건양대병원에 취업한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도 한시름 덜어줄 전망이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원룸형 기숙사는 교직원들에게는 실질적인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일하기 좋은 병원, 직원들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축 기숙사는 2021년 초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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