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9일 심혈관질환 사업부 임직원이 함께 PCSK9 억제제 레파타의 심혈관질환 적응증 허가 1주년 기념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내 기념 행사에 참석한 암젠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 임직원들은 국내 심혈관질환 재발 현황과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레파타가 적응증 확대 이후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거둔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레파타는 27,564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FOURIER를 통해 지질저하제 중 가장 단기간인 2.2년만에 심혈관질환 2차 예방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말초동맥질환을 경험한 환자들 중 당뇨병, 고령(65세 이상 85세 이하) 및 고혈압(130/85mmHg 이상) 등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추가적인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입증한 해당 연구는 레파타 허가의 근거가 됐을 뿐 아니라 국내외 진료 지침에도 반영됐다.

또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8월 1일자로 레파타를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대상 건강보험 급여 적용함에 따라 레파타는 국내 급여 목록에 오른 첫 PCSK9 억제제가 됐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LDL 콜레스테롤은 당뇨병, 고혈압과 함께 심근경색 재발의 주요 위험인자로서 적극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암젠코리아는 심근경색 재발 위험에 놓인 환자들에게 레파타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LDL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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