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일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자살예방의 날(9월10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로, 이를 통해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생명사랑 7대 선언에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의 각계 대표가 참여해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다짐’을 기념식 참석자들과 함께 낭독하고, 2019년 사업 성과와 향후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 32개 기관과 경찰관, 소방관 등 개인 38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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