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을 방문,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둔 10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아동 50여 명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박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시설의 안전준비 상황을 시설 직원 및 서울시 담당공무원과 함께 둘러보면서 양육시설 돌봄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박 장관은 “시설 돌봄부담 해소를 위해 내년에 아동치료재활지원 대상이 85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하고, 경계선지능아동 맞춤형 자립지원 계속 실시, 전문가정위탁제도 법제화와 시범지역을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시간이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변경됨에 따라 교대근무 인력과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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