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은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와 함께 17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전신염증성질환에 대한 치료 접근 방법을 논의하는 ‘전신염증성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는 ▲암세포에서 활성산소에 의한 NF-kB의 활성화 기전 ▲암과 염증반응-마스트(비만) 세포의 영향 ▲전신홍반루푸스에서 인터페론 시스템의 중요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관리에 대한 다학제적인 접근 ▲분자병리검사에 필요한 DNA요건 ▲다발성골수종의 병태생리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11개 강의가 마련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전신염증성질환은 최근 의학기술이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이환율과 사망률이 크게 감소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중환자의학에서 풀어야할 중대한 과제로 주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질환에 대한 치료 접근 방법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한림대학교의료원 국제교류팀(02-2629-1273)으로 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