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원장 김영훈)은 30-31일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2019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미래의 정신건강, 안전하고 편견 없는 사회’ 주제로 열리는 문화제에는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정섭 공주시장, 박용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차기 이사장, 일본자살예방학회 등 국내외 학회, 40여개 정신건강 관련 대학‧전문단체 등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한다.

학술제는 정신의학의 지역사회 돌봄, 한․일 자살예방 정책이해 등 전문가 정책공개토론회(포럼)와 중독, 치매, 외상후스트레스, 정신장애인 주거서비스, 청소년 자해 등 10개 주제의 실무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교육관, 문화관 등 평소 일반시민과 중․고등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정신건강 분야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식개선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산성 등 백제문화유적지 투어와 유홍준 미술평론가의 백제미술 특강, 정신건강 뮤지컬 등의 문화체험이 1박 2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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