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안과병원과 한국실명예방재단은 ‘해피아이 눈 건강 1∙3∙6’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과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상열)은 27일 ‘해피아이 눈 건강 1‧3‧6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3‧6 캠페인’은 시력이 완성되는 7-8세 이전에 부모가 자녀의 눈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식은 영유아의 건강한 눈 발달에는 부모의 역할이 결정적인 것에 비해 자녀의 눈 건강에 대한 인식 및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해 진행됐다.

신생아시기에는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중증 안질환인 선천 백내장, 선천 녹내장 및 미숙아망막병증을, 유아기에는 원시, 근시, 난시 등 굴절이상과 사시 등을 발견하여 시력이 완성되기 전, 발달을 저해하는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이와 같은 눈 이상의 조기발견을 위해 김안과병원은 부모들이 기억하기 쉽게 1세, 3세, 6세에 안과검진을 장려하는 해피아이 눈 건강 ‘1‧3‧6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안과병원은 부모의 자녀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실시하는 ▲‘자가시력 검진도구 세트’ 제작 지원 ▲부모대상 ‘찾아가는 눈 건강강좌’ 소아안과 전문의 지원 ▲’소아안과 취약지역 정밀검진’ 소아안과 전문의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란 원장은 “그 동안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아이들의 눈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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