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이 9월21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최인섭 뇌혈관센터장의 강연 모습.

제3회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INS)이 9월21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열린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과 세종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뇌혈관 해부학을 주제로 개최된다.

뇌혈관 해부학에 대한 지식은 모든 뇌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3D 안경을 쓰고 혈관을 입체 이미지로 관찰하게 되며, 이를 위해 뇌혈관 해부학의 대가로 3D 이미지를 이용한 강의와 연구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앙제 대학 신경외과의 Phillippe Mercier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다.

또 미국 뉴욕대, 하버드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현재 터프트의과대학 영상의학과에 재직 중인 뇌신경계 영상의학 권위자 최인섭 교수(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뇌혈관센터장)가 혈관조영술을 토대로 한 강의를 맡아 해부학적 지식이 뇌혈관 중재 치료에 적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최인섭 뇌혈관센터장은 “뇌혈관 질환을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해부학을 아는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뇌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안전한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등록 신청 기간은 9월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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