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주한 교수

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미국스포츠의학회지(AJSM;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 AJSM은 정형외과 및 스포츠의학 임상 저널로는 영향력(2018년 Impact Factor: 6.093)이 가장 높은 세계적 권위지다.

편집위원은 AJSM 학술지에 투고되는 각종 임상 및 기초 연구 논문들에 대한 심사 및 선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오 교수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에 한국인 연구진이 주요 편집자로 참여하게 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정형외과학과 스포츠 의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인적으로도 견관절 분야의 임상 연구에서 여러 성과를 보여 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 기쁘다”고 말했다.

오주한 교수는 2019년 4월부터 대한견·주관절학회장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LG 트윈스 수석 팀닥터와 대한수영연맹 의무위원장, 대한스키협회 의무위원 등으로도 활동중이다.

지난 2017년 정형외과 SCI 저널인 JSES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의 기초의학 편집장(Basic Science Editor)으로도 위촉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