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가 21-23일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임영진 병협회장, 김광태 병협 명예회장 등 관계자들이 전시 부스를 돌아보고 있는 모습.>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지난 21~23일 코엑스에서 180여 국제적인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여 400여 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제6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 2019)를 개최했다.

K-HOSPITAL FAIR는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제 전시회로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등 병원인과 업계의 상생을 위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형식적인 구색 갖추기 식의 박람회가 아닌 병원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국내외 병원의료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직접 구매가 이루어지는 등 국제 박람회로서 개최됐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인공지능과 로봇, 가상현실 및 바이오산업과 정밀의료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3개의 특별전도 마련됐다.

특별전은 의료인공지능과 병원정보, 그리고 병원시설관리 분야가 집중 논의됐다.

의료인공지능 특별전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인 닥터앤서 전시 및 컨퍼런스를, 병원정보 특별전은 대한병원정보협회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의료 IT부문의 4차 산업혁명 이슈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병원시설관리 특별전은 병원시설협회와 공동으로 병원 안전관리 시스템과 하드웨어에 대한 점검 및 안전의식을 공고히 하는 전시관으로 만들졌다.

또 8개 주제 150여 학술세미나와 컨퍼런스는 병원인 및 관련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컨퍼런스에는 병원협회 산하 지역 및 직역별 병원회의 학술대회와 총회 등이 열렸고 병원건축학회, 보건의료 전문매체와의 공동 기획 포럼도 열려 환자안전과 병원 홍보 마케팅의 이슈정보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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