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회장 김재규, 중앙대병원)는 지난 19일, 코크란연합 한국지부(한국코크란, 지부장 안형식, 고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코크란과 체계적 고찰을 활용하여 연구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근거기반의학 중심체제를 강화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임상진료지침의 개발, 임상진료지침의 평가, 코크란 리뷰 및 체계적 고찰 수행, 근거기반 임상연구 수행 및 근거기반의학과 관련된 연구에 대한 교육,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과제 개발 및 수행 등이 있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양질의 우수한 연구들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크란연합은 보건의료의 효과와 근거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3년 설립된 국제기관으로, 120개국 31,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보건의료분야에서 양질의 체계적 문헌고찰인 코크란 리뷰를 생성하여 널리 보급하고 있다.

한국코크란은 2009년 설립되었고,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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