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19’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부비동 및 두개저 수술을 위한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라는 연구주제로 최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기술의 발전은 우리나라의 역점 육성분야로 여러 산업 및 교육 분야에 점점 적용분야를 넓혀가고 있으며 김도현 교수는 2017년부터 진행된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쉽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가상현실을 이용한 훈련 및 교육 시스템과 수술 중 조직과 조작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한 햅틱 장비를 이용한 이비인후과 및 신경외과 수술 시뮬레이터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또 이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훈련자 교육과 평가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평가시스템 도입과 이를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논의 및 방향을 제시하였고, 이를 통한 연구 발표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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