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은 2018년 12말 현재 2만1,290개로 전년 대비 913개가 늘어나 4.5%가 증가했고, 서울 등 수도권에 44.6%가 편중됐다. 장기요양기관 인력은 요양보호사가 90.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2018년도 장기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수는 총 2만1,290개로 전년도 2만377개에 비해 913개가 늘어나 4.5%가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2만1,290개 중 '재가' 1만5,970개로 75%, '시설' 5,320개로 25%를 각각 차지했다. 재가는 전년 대비 897개가 늘어나 5.9%가 증가했으며, 시설은 16개가 늘어나 0.3%가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수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5,115개로 24.0%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서울 3,121개로 14.6%, 인천 1,259개로 5.9%를 점유하는 등 수도권에 44.6%가 편중됐다.

장기요양기관 인력은 총 42만1,32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만4,142명이 늘어나 11.7%가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인력을 직종별로 보면 요양보호사가 37만9,822명으로 90.1%를 차지했고 사회복지사 2만2,305명으로 5.3%, 간호조무사 1만726명으로 2.5%, 간호사 2,999명으로 0.7%, 의사(촉탁의) 2,210명으로 0.5%, 물리(작업)치료사 2,122명으로 0.5%, 영양사 1,132명으로 0.3%, 치과위생사 10명 순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장기요양기관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3,121(14.6%) ▲부산 1,143(5.4%) ▲대구 1,103(5.2%) ▲인천 1,259(5.9%) ▲광주 677(3.2%) ▲대전 711(3.3%) ▲울산 254(1.2%) ▲세종 53(0.2%) ▲경기 5,115(24.0%) ▲강원 786(3.7%) ▲충북 782(3.7%) ▲충남 1,071(5.0%) ▲전북 1,106(5.2%) ▲전남 1,181(5.5%) ▲경북 1,483(6.9%) ▲경남 1,242(5.8%) ▲제주 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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