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성모병원은 2일 외래센터 6층 강당 남천홀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허춘웅 병원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식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원장 허춘웅)은 2일 병원 남천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신경외과 김달수 명예원장, 신경과 하승현 과장, 영상검사실 강진규 부장 등 11명이 표창장과 격려금을 받았다.

허춘웅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35주년을 맞아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여 축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을 위해 동행해 주시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지난 시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꿈은 실행에 옮기는 순간, 실현된다’는 말이 있다”며 “이 말처럼 머물러 있거나 멈춰 있지 않고 매순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오후 6시에는 남천홀에서 환자 및 보호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5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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