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성구)와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은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광역시의사회관 3층 강당에서 제21대 총선기획단과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이날 공동으로 준비하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선기획단 출범식에 참석해주신 구·군의사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회원 모두 적극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총선기획단과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은 “멀리서 찾아주신 회원들게 감사 드린다. 건강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총선기획단을 필두로 정당보다는 정책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석 대구광역시의사회 의장은 “개인 보다는 의사회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모든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단에서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총선기획단은 민복기 부회장을 단장, 이상호 총무이사를 간사로 하여 8개 구·군의사회장과 회원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의사회 총선기획단은 노진우 부회장을 단장, 이승현 기획이사를 간사로 하여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총선기획단에서는 보건의료정책제안서를 각 정당에게 전달하고, 각 정당별 보건의료공약을 비교 분석하여 총선 관련 각종 홍보, 회원 및 가족,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총선 투표에 적극 참여를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총선기획단 발대식에 이어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발대식도 개최했다. 의료개혁 쟁취 투쟁위원회는 캐치프레이즈로 ‘함께 하면 희망입니다’를 선정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