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남녀 모두 접종 가능한 HPV 백신 가다실9의 새 모델로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발탁하고 새 광고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가다실9의 새 광고는 ‘혼자보다는 함께, 가다실9’이라는 메시지로 HPV 감염은 남녀 모두에게 노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대표적인 여성 질환인 자궁경부암 외에도 여성, 남성의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린다.

이와 함께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 접종 권장된다는 점2을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게 전한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박선영 전무는 “HPV 백신이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알려진 탓에 여성에서만 접종이 권장되는 백신으로 알려졌지만, 남녀가 ‘함께’ 접종했을 때 HPV 감염과 전파 예방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며,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남녀 모두의 HPV 관련 질환 예방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다실9은 만9~26세 남성에서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 항문 상피내 종양 1기, 2기 및 3기 예방을 위한 사용을 허가 받았다.

또한, 만9-26세의 여성에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 지속적 감염 및 자궁경부 상피내 선암,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 외음부 상피내 종양, 질 상피내 종양, 항문 상피내 종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도록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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