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차 세계여자의사회 총회 및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친목을 다지고 그간 회무를 소개하는 자리가 진행되었다.

25일 뉴욕 브루클린 브릿지 메리어트호텔에서 ‘제31차 세계여자의사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참석자들을 위한 오프닝 리셉션이 열렸다.

한국여자의사회는 홍콩, 일본, 호주, 대만, 필리핀의 여자의사회와 함께 서태지역 (Western Pacific region)에 속하며, 이들은 2년전 홍콩에서 개최되었던 서태지역 컨퍼런스 이후 각 나라의 현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백현욱 국제이사가 한국여자의사회의 주요 회무 사업인 ▲한국여자의사 1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의료기관 종사자간 성폭력대응 규정 개발 ▲2020년 서울 세계여자의사회-서태지역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의 내용을 보고했다.

한편, 유엔본부 컨퍼런스룸에서는 ‘Women’s Health: Building Block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주제로 세계여자의사회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가 진행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