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중앙보훈병원은 24일 진료·연구·정밀의료부문 상생발전 협약식을 가졌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이기형)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원장 허재택)은 24일 진료·연구·정밀의료부문 상생발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최종일 대외협력부실장, 이상헌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장 등이, 중앙보훈병원 허재택 원장, 김봉석 진료부원장, 김병택 행정부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진 교육 훈련 및 자문 등의 인적교류와 더불어 공동연구 부문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난해 8월 신축 개원한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의 발전과 우수 의료진 초빙 및 초청수술 부문에서도 양 기관이 교류협력 하기로 했다.

특히 고려대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P-HIS 사업단)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의 적용 등을 통해 정밀의료 분야의 발전에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내년 초 클라우드형 P-HIS가 고려대의료원을 시작으로 다른 의료기관들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 기관이 상생발전하고 함께 의료계 발전에 일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허재택 원장은 “지난 몇 년 간 ‘정밀의료’, ‘개인 맞춤형 치료’ 등을 화두로 의료기술은 진일보 해왔는데 이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미래의학을 개척하는 선구적인 역할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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